문화예술공간
금오공대갤러리 '23년 1월 최필규 초대전
- 작성자
- 김미정
- 조회
- 1914
- 작성일
- 2022.12.30
- 첨부
최 필 규 ( 崔 弼 圭 )
중앙대학교,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개인전 15회 (서울,수원,안양,평택,LA,동경 등 )
국내 및 국제 그룹 전시회 300 여회 출품
기획전( 뮤지엄산,양평군립미술관,수원미술전시관,오산시립미술관)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 서울시립미술관,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 오산시립미술관,
종이문화재단 종이박물관, 세종호텔, 뉴코아백화점,
일본 센다이총영사관, 그리스대사관.
현 재: 갤러리 창고. 평택 mM아트센터 운영위원
경기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아동미술학회 고문
수원시 박물관 자문위원, 화성시문화재단 이사.
<작가노트>
나의 작업에서 드러나는 탄생(生)과 죽음(死), 환희(喜)와 슬픔(哀), 가벼움을 통한 무거움은 매우 상대적이며 만날 수 없는 평행적인 위치에 놓인 체계이며 또한 분명해 보이지 않는 잡상으로 구성된다.
오랜 기억으로 시골의 외할머니 집 대청에 걸려있던 성주대 (집안의 액운을 막아주는 민속신앙)은 늘 신비롭기만 하였다. 나뭇가지에 붙어 있는 겹겹이 찢겨진 창호지가 늘 바람결에 대청마루에서 나부꼈다.
우리 모두의 안녕을 비는 집안 어른들의 염원은 유년 시절의 오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종이의 구겨짐과 찢김의 기억을 넘어 종이의 물질성에, 또 다른 면으로 기호학적 의미로 수많은 시간의 축척을 상징적으로 종이의 겹쌓임을 작업하여 왔다. 근래에는 작업 공간을 자연 속으로 옮기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연속선상에서 자연의 흔적과 시간을 담아 보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결국 그 흔적들은 나이의 유희들의 흔적들이다.
그 흔적들은 시간과 함께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
종이에서 발전시켜 광목천을 사용하여 구기고 다리미로 다리고 롤러로 문지르고 또 에어브러쉬로 효과를 가하면서 새로운 화면의 변화로 즐거움을 덧입히고 있다.
☞ 전시기간
- 2023.01.05.(목) ~ 1.27.(금)
☞ 부대행사 일정
- 오프닝 리셉션 01.05.(목) 14:00
- 작가와의 대화 01.05.(목) 14:30~
☞ 운영시간
- 월~금 10:00~18:00(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금오공대갤러리 인스타그램_ https://www.instagram.com/p/CnBu8--LgD9/
금오공대갤러리 블로그_ https://blog.naver.com/kumoh_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