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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

리투아니아 교환학생 보고서(경영, 이창우)

작성자
김혜진
조회
1454
작성일
2012.05.11
1. 생활 

 저는 Sauletekio 39a 매인건물이랑 가까운 기숙사에서 생활을했구요. 한달 가격은 한국돈 17~18만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전공이 경영학과라 수업이 다 메인건물에 있어서 저는 왔다갔다 편했던것 같아요. 기숙사에서 메인건물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려요.

그리고 기숙사는 2인 1실이고, 대부분의 방이 옆방과 부엌을 같이 써요. 화장실은 방마다 있는곳도 있고. 옆방과 같이 쓰는곳도 있었구요 

학교 기숙사처럼 밥은 제공이 안되고 슈퍼마켓에가서 장을 보고 해먹어야 되는것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요리를 잘못해서 ^^

음식은 학교 기숙사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IKI라는 마트가 있는데 거기서 장을 보면되요.


과일, 음식, 모든것들이 한국보다 저렴하고, 먹을것도 많아요 생각보다~ 고기도 엄청싸구요. 



2. 학교수업

 일단 학교에있는 모든 수업들은 영어로 다 이루어져있고, 처음에 수업을 신청을 하고 시간표를 보는게 한국처럼 쉽게 인터넷에서 


짜논 시간표대로 쉽게 볼수가 없어요. 일일이 찾아가면서 자기가 시간표를 만들어가서 그게 처음에 조금 힘들었어요. 하지만 도우미들이

항상 학생들을 신경을 써주고 관리를 잘해줘서 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많이 들어서 학점에 스트레스를 받는것보다, 조금 적게 듣고, 친구들과 여행이나, 다른 활동들을 하는것이 더 도움이 된다

고 생각되요~


저는 4과목수업을 들었고, 재무,경제 위주로 수업을 들었어요. 2과목 교수님분들께서는 그렇게 영어에 능하지 않으셔서 거의 PPT를 

읽는 수준이였습니다..하지만 나머지 2과목 교수님들은 실력도 있으셨고, 재미도 있었고, 많이 만족을 했습니다. ^^


학점을 잘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수업에 꾸준히 참석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수업에 동양인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자주 참여하면

교수님께서 얼굴을 잘 기억하시기 때문에, 많은 플러스 요인이 있는것 같아요 


시험도 난의도도 그렇게 어렵지 않구요, 왜냐하면 교수님들이 영어권 출신 네이티브가 아니라서 깊게 설명하는데 한계도 있고, 

학생들도 이해하는데 깊게 들어들어가게되면 많이 어려움이 있는것같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3.  여행 

 교환학생하면서 유럽에있는 16개국을 여행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을 비행기를 타고간다고 가정하면 대충 35만원 (왕복) 선이 나오는

유럽은 저가항공이 엄청 잘 발달되어있어서. 국가간 이동하는데 정말 싸게사면 4만원, 보통 8만원 ~12만원에 주요 국가들을 여행할수 

있답니다 . 제가 자주 이용했던 사이트가 www.ryanair.com이란 사이트와 wizzair.com이라는 사이트였는데, 이 두개의 항공사가 

가장 유럽에서도 유명하고 가장 저렴했던것 같습니다. 


결제는 신용카드 결제이고, visa카드나 master카드만 먹혀요. (maestro는 안됩니다 ! ) 그래서 가기전에 부모님 카드번호를 적어 가시는

게 편할것같아요. 카드번호, cvc번호, 유효기간등 결제에 필요한 정보만 메모해서 가셔서도 결제가 된답니다.



4. 팁 

 첫번째, 한국에서 isic 카드(국제학생증)를 많이 만들어 오시는데, 유럽에선 통하지 않는답니다 :) 그래서 한국에서 만들어 오시지 마시구

현지에 오면 어차피 그 국제학생증을 만들어 버스카드용도로도 쓰기때문에 그냥 국제학생증카드는 만들어 오시지 마시구 현지에서 

만드세요 !! 

 두번째, 쇼핑.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옷,신발같은 부분은 많이 안챙겨 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분명히 귀국하실때 되시면 짐때문

에 많이 고생하실태고, 정말!정말 자주 입고 좋아하는 옷만 가져 오시고, 여행가실때 구입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고, 현지에서 사셔도 

되구요 :)

 세번째, 국제면허증. 왠만하면 면허증 있으시고 차 운전하실줄 아시는분들은 국제면허증 만들어 오시는게 좋아요. 면허증이 있으시다면

7천원인가 9천원을 주면 국제면허증을 만들어 주거든요 한국에서, 그걸 가져와야 유럽에서 렌트도하고 차로 여행을 다닐수 있답니다.



사진도 몇가지 올리면서 자세하게 보여드리고 싶은데, 컴퓨터가 이상해서 사진이 업로드가 안되내요.

정말 교환학생을 만족스럽게 끝내고 왔고, 인턴생활, 봉사활동, 여행, 한국어수업, 여러국가의 친구들을 사귀고 뜻깊게 보내고 

온것 같습니다. 
 
 6개월이란 짧은 시간동안 정말 재밌었고, 많은걸 배워왔습니다.